학생 치아교정 시기, 친구들 시선 때문에 성인 되어 할까 고민되나요?

학생 치아교정 시기, 친구들 시선 때문에 성인 되어 할까 고민되나요?

안녕하세요, 치과교정과 전문의 최광효입니다.

“지금 교정을 하면 친구들이 놀리지는 않을까요? 그냥 성인이 된 다음에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치과를 찾는 청소년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께서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털어놓으시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이 ‘시선’에 대한 걱정입니다. 외모에 예민한 시기이다 보니, 치아에 붙이는 장치가 혹여나 학교생활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웃을 때마다 신경 쓰이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크실 겁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치과교정과 전문의로서 솔직하고 따뜻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까요?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되나요?

학생 치아교정 시기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현재 치아의 상태입니다. 만약 단순히 치아가 조금 삐뚤어진 정도라면 약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겠지만, 치아의 뒤틀림이 심하거나 위아래 턱의 비대칭이 동반된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담을 오셨던 한 학생의 경우도 비대칭과 뒤틀림이 꽤 진행된 상태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학생 때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성장기에는 치아 이동이 성인보다 유연하게 일어나며,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의 시선이 걱정되어 20대 이후로 미루고 싶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학생 시절의 2년이 성인이 된 후의 고생을 몇 배로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요즘은 교정을 하는 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생각보다 주변 친구들은 큰 관심을 두지 않거나, 오히려 ‘관리하는 친구’라는 긍정적인 인상을 받기도 합니다. 시기를 놓쳐서 나중에 더 복잡한 수술이나 힘든 과정을 거치기보다는, 적절한 학생 치아교정 시기에 맞춰 건강한 미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장치가 보이는 게 너무 싫은데, 투명교정(인비절라인)은 어떨까요?

철사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면, 투명교정이라는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인비절라인 같은 투명 장치는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거의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분들이 매우 선호하는 방식이죠. 하지만 투명교정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기간’의 문제입니다. 현재 치아의 뒤틀림이 심하거나 발치가 필요한 경우라면, 일반적인 브라켓 장치보다 투명교정이 약 6개월 정도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빨리 교정을 끝내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 6개월이라는 시간이 꽤 길게 느껴질 수 있죠.

둘째는 ‘협조도’입니다. 투명교정은 환자 본인이 스스로 장치를 꼈다 뺐다 해야 합니다. 하루에 20시간 이상 꾸준히 착용해야 계획대로 치아가 움직이는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장치를 빼두고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만약 본인이 스스로 관리할 자신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확실하게 치아를 잡아주는 일반 장치가 결과 면에서나 기간 면에서 더 무난하고 확실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친구들의 시선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면 투명교정이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교정 기간을 단축하고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의 생활 패턴에 가장 잘 맞는 장치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되셨던 부분이 조금은 해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정은 단순히 치아를 배열하는 것을 넘어, 환자분의 자신감을 찾아드리는 과정입니다.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소중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댓글이나 내원 상담으로 문의해 주세요. 치과교정과 전문의 최광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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