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을 마치고 브라켓을 떼는 날의 해방감, 정말 크시죠. 그런데 "유지장치를 꼭 껴야 하나요?"라고 많이들 물으십니다. 이 글은 그 '필요성', 즉 왜 끼는지와 안 끼면 어떻게 되는지에 집중합니다. (유지장치 착용 기간이 궁금하시면 이 글을, 종류와 선택이 궁금하시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유지장치가 필요한 이유 — 치아의 '회귀'
핵심은 간단합니다. 교정으로 옮겨진 치아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회귀·재발)이 있습니다. 치아를 잡아주던 잇몸과 뼈, 그리고 입술·혀의 힘이 새 위치에 완전히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유지장치는 그 적응 기간 동안 치아를 새 자리에 붙잡아 주는 보호막입니다.
안 끼면 실제로 어떻게 될까요?
교정 직후의 치아 배열은 생각보다 불안정합니다. 유지장치를 소홀히 하면 며칠~몇 주 만에도 앞니가 다시 겹치거나 틈이 벌어지는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한 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위해 다시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힘들게 만든 결과를 잃지 않으려면, 유지가 곧 치료의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일수록 더 중요합니다
특히 교정을 마친 첫 1년 전후는 잇몸과 뼈가 새 위치로 재구성되는 시기라 회귀하려는 힘이 가장 강합니다. 이 시기에 착용을 잘 지키면 이후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반대로 초반에 게을리하면 어렵게 얻은 배열이 빠르게 흐트러질 수 있어요.
유지장치를 안 끼면 정말 다시 틀어지나요?
조금 틀어졌는데 다시 끼면 돌아오나요?
유지까지가 교정입니다
아너스교정치과는 서울대 치과교정과 전문의 최광효 원장이 교정 마무리부터 유지 단계까지 직접 챙깁니다. 어렵게 만든 결과를 오래 지키실 수 있도록, 개인 상태에 맞춰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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