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중인데, 스케일링 받아도 되나요?
교정 치료 중에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으라는 안내를 받으면, "교정 장치 있는데 괜찮은 건가요?" "와이어 건드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라는 걱정이 드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교정 중 스케일링은 가능할 뿐 아니라, 오히려 더 자주 받아야 합니다.
12년간 4,000명 이상의 교정 환자를 치료하면서, 스케일링을 소홀히 해서 잇몸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교정 장치가 있으면 양치가 어렵고, 치석이 더 잘 쌓이기 때문입니다.
왜 교정 중에 치석이 더 잘 쌓이나요?
브라켓 교정이든 투명교정이든, 교정 장치가 있으면 치아 표면에 음식물과 플라크가 끼기 쉬운 구조가 됩니다.
- 브라켓 교정 — 브라켓 주변, 와이어 아래, 밴드 근처에 치석이 축적
- 투명교정 — 장치 안쪽에 타액이 순환되지 않아 세균 증식
- 유지장치 — 고정식 유지장치(리테이너) 안쪽에 치석이 특히 많이 쌓임
치석이 쌓이면 잇몸 염증(치은염)이 생기고, 방치하면 치주염(잇몸 뼈 손실)으로 진행됩니다. 교정 중에 잇몸이 나빠지면 치아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치료 결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스케일링하면 교정 장치가 손상되지 않나요?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입니다. 결론: 손상되지 않습니다.
교정 환자의 스케일링은 일반 스케일링과 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 초음파 스케일러로 브라켓 위, 잇몸 라인, 치아 사이를 세밀하게 청소
- 브라켓과 와이어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진행
- 필요하면 핸드 스케일러로 장치 주변을 섬세하게 제거
숙련된 치과위생사라면 교정 장치에 영향을 주지 않고 깨끗하게 치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너스교정치과에서는 교정 환자 전용으로 스케일링을 진행합니다.
교정 중 스케일링,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은 6개월에 한 번 권장하지만, 교정 중에는 더 자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 — 3~4개월에 한 번
- 치석이 잘 생기는 분 — 2~3개월에 한 번
-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분 — 교정의와 상의 후 더 자주
교정 내원 시(보통 4~6주마다) 간단한 부분 스케일링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별도로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교정 중 구강 관리, 이것만 지켜주세요
스케일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매일의 구강 관리가 핵심입니다:
- 식사 후 매번 양치 — 하루 3회가 아니라 먹을 때마다
- 치간칫솔 사용 — 브라켓 사이, 와이어 아래 청소 필수
- 불소 가글 — 충치 예방에 효과적
- 워터픽(구강세정기) — 장치 주변 음식물 제거에 탁월
교정 중 충치가 생겼을 때 대처법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양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투명교정 중 커피 마시는 법도 참고하세요.
스케일링 안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교정 중 스케일링을 소홀히 하면:
- 잇몸 부종과 출혈 — 양치할 때 피가 나기 시작
- 잇몸 퇴축 —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가 노출
- 교정 치료 중단 — 잇몸 상태가 너무 나빠지면 교정을 일시 중단해야 함
- 탈회(화이트 스팟) — 브라켓 주변에 하얀 반점 (초기 충치)
제 경험상 교정 전보다 교정 중에 구강 관리를 더 잘하시는 분이 치료 결과도 좋고, 기간도 짧습니다. 장치를 달았으니 치아가 알아서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교정 중 스케일링 비용은 건강보험이 되나요?
인비절라인도 스케일링이 필요한가요?
교정 중 스케일링은 교정치과에서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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