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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때문에 교정을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 염창동 교정전문의

소아교정 · 2026-09-21 · 약 6분 · 조회 0
아너스교정치과 · Dr.Choi 치과교정과 전문의 · 서울특별시 강서구 · 02-2602-722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서울대치과병원 교정과 전문의 수련 · 서울대·아주대 치과교정과 외래교수 · Invisalign Global Faculty
시험 때문에 교정을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 염창동 교정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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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때문에 교정을 미뤄야 하나요"

2학기가 시작되면 이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중간고사, 체육대회, 수학여행이 줄줄이 잡혀 있으니 당연한 걱정입니다.

그런데 답을 먼저 드리면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조정은 4~6주에 한 번이라, 한 학기 동안 오시는 횟수가 세 번에서 네 번입니다. 학사일정을 펴놓고 보면 그 네 번을 피해 넣을 자리는 충분히 있습니다.

문제는 미리 짜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그때 잡으면 하필 시험 직전에 걸리고, 그러면 한 번 미루고, 그게 반복되면서 기간이 늘어납니다. 12년 진료하면서 학생 환자가 늘어지는 이유는 거의 이것 하나였습니다.

학기 중 교정 내원

조정 뒤 며칠이 어떤지부터 알아야 짤 수 있습니다

일정을 짜려면 조정 후에 무슨 일이 있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 당일~2일 — 뻐근합니다. 단단한 걸 앞니로 끊기 어렵습니다
  • 3~4일 — 눈에 띄게 편해집니다
  • 5일 이후 — 대개 평소와 같습니다

다만 매번 같지 않습니다. 와이어를 바꾸는 회차는 조금 더 뻐근하고, 유지 위주로 보는 회차는 거의 못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회차에 무엇을 할 예정인지 미리 말씀드립니다. 시험이 가까우면 그 회차의 내용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걸 알면 기준이 하나 생깁니다. 중요한 일정 앞으로 최소 5일은 비워 두면 됩니다.

학년에 따라 짜는 방식이 다릅니다

같은 학생이라도 학년마다 일정의 성격이 달라서, 저는 세 가지로 나눠 접근합니다.

초등학생 — 요일을 고정합니다
학원 일정이 규칙적이라 매번 같은 요일 같은 시간으로 고정하는 게 가장 잘 굴러갑니다. 학교 행사가 있어도 초등은 시험 부담이 적어 조정할 여지가 큽니다. 부모님 일정에 맞추는 게 실질적인 기준이 됩니다.

중학생 — 시험 기간을 먼저 뺍니다
중간·기말 각각 시험 2주 전부터 시험 마지막 날까지를 달력에서 지우고 시작합니다. 남은 구간에 조정 네 번을 배치하면 대개 무리 없이 들어갑니다. 수행평가가 몰리는 시기도 알려 주시면 반영합니다.

고등학생 — 학사일정표를 받아서 짭니다
고등은 일정이 학교마다 다르고 촘촘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사일정표를 사진으로 찍어 오시라고 합니다. 그걸 보고 한 학기치 예약을 한 번에 잡아 둡니다. 고3이면 여기에 모의고사와 원서 일정까지 넣습니다.

학기 중 교정 내원

일정이 바뀌면 이렇게 옮깁니다

미리 잡아 두라고 말씀드리면 이런 걱정을 하십니다. "못 가게 되면 어떡하죠?" 옮기면 됩니다. 다만 무엇을 하는 회차냐에 따라 옮기는 방향이 다릅니다.

같은 주 안에서 옮기는 경우 — 대부분 그냥 됩니다
하루 이틀 차이는 계획에 영향이 없습니다. 전화 주시면 그 주 다른 요일로 바꿔 드립니다.

1~2주 앞으로 당기는 경우 — 권합니다
시험이나 행사가 걸릴 때 쓰는 방법입니다. 힘이 끊기지 않으니 잃는 게 없습니다.

2주 이상 미루는 경우 —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그 회차에 하려던 일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회차라면 한 단계 늦추고, 고무줄이나 착용 시간으로 대신할 수 있는 부분은 그렇게 안내드립니다. 모르고 넘기는 것과 알고 조절하는 것은 결과가 다릅니다.

제일 나쁜 건 연락 없이 안 오시는 것입니다. 저는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보고 다음을 준비하는데, 실제로는 멈춰 있으니 그 간격이 그대로 밀립니다.

한 학기치를 한 번에 잡아 두시면

제가 학생 환자분들께 가장 강하게 권하는 것입니다. 다음 한 번이 아니라 학기 전체를 미리 잡아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세 가지가 달라집니다.

  • 원하는 시간대를 확보합니다 — 방과 후 시간은 먼저 차기 때문에, 미리 잡은 분이 유리합니다
  • 미루는 습관이 안 생깁니다 — 이미 잡힌 일정은 지켜집니다. 그때그때 잡으면 미루기 쉽습니다
  • 계획이 정확해집니다 — 언제 무엇을 할지 정해져 있으면 저도 회차별 내용을 미리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일정이 바뀌면 옮기면 됩니다. 잡아 두는 것과 잡지 않는 것의 차이는, 바뀌었을 때 옮길 자리가 남아 있느냐입니다.

학기 중 교정 내원

시험 기간에 한 번 건너뛰면 얼마나 늦어지나요?

한 번이면 대개 3~5주 정도 밀립니다. 건너뛴 4주에 더해, 다시 힘을 줄 때 이동이 붙기까지 며칠에서 1~2주가 또 필요해서입니다. 문제는 한 번이 두 번이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건너뛰기보다 앞당기는 쪽을 권합니다. 정 어려우시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그 회차에 할 일을 조절해서 밀리는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정 때문에 학교를 조퇴해야 하나요?

대부분 그럴 필요 없습니다. 학생 예약은 방과 후 시간대를 우선 배정합니다. 다만 그 시간대가 먼저 차기 때문에 미리 잡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토요일 진료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고3인데 교정을 계속해도 되나요?

계속하는 게 낫습니다. 다만 수능 앞으로는 조정 간격을 조절합니다. 저는 수능 3~4주 전에 마지막 조정을 끝내는 쪽으로 잡고, 그 뒤로는 상태 확인만 합니다. 미리 말씀해 주시면 그 일정을 넣고 계획합니다.

검사 하루면 계획이 나옵니다

한 학기에 오시는 건 세 번에서 네 번이고 중요한 일정 앞 5일만 비우면 됩니다. 시험 때문에 교정을 미뤄야 하는 상황은 사실상 없습니다. 미리 짜지 않았을 때만 생깁니다.

최광효 원장이 진단부터 유지장치까지 한 사람이 끝까지 봅니다. 인비절라인 글로벌 패컬티로 소아·청소년 투명교정을 오래 다뤄 왔고, 브라켓이 나은 경우에는 브라켓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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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기간·방법·장치 종류는 치아와 잇몸 상태, 성장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어 검사 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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