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래 앞니가 유치 뒤로 나와요. 우리 아이만 이런 건가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오시는 부모님이 정말 많습니다. 흔히 '상어이빨'이라 부르는 이 현상,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우 흔하고 대부분은 자연히 자리를 잡습니다. 이 글은 "그냥 둬도 될까?"라는 불안을 덜어드리는 데 집중합니다. (안 흔들리는 유치를 꼭 뽑아야 할 때·대처법은 유치 두 줄 대처 가이드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상어이빨, 왜 생길까요?
정상적으로는 영구치가 유치 뿌리를 녹이며 바로 아래에서 올라옵니다. 그런데 영구치가 유치 바로 밑이 아니라 혀 쪽(안쪽)에서 자라면 유치 뿌리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뒤쪽으로 나옵니다. 아래 앞니에서 가장 흔한데, 영구치 앞니가 유치보다 커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만 그런 게 아닙니다
전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만 5~7세 아이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요즘 아이들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라 턱뼈 발달이 예전보다 작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치아 크기는 비슷하다 보니 공간이 부족해 이중치열이 더 자주 보입니다. 그러니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둬도 될까요? — 지켜봐도 되는 경우
유치가 많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대부분 1~2주 내로 자연스럽게 빠지므로 조금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손으로 흔들어 빼도 괜찮습니다. 유치가 빠지고 나면 혀가 영구치를 앞으로 밀어주어, 보통 수 주~수 개월 사이에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자연히 정리됩니다.
이럴 땐 한 번 확인을 받으세요
대부분 괜찮지만, 다음의 경우엔 가볍게 확인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 영구치가 절반 이상 나왔는데 유치가 전혀 흔들리지 않을 때
- 유치와 영구치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잇몸이 붓거나 아파할 때
- 양쪽 아래 앞니 모두 이중치열이 생겼을 때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만 6세 전후 파노라마 엑스레이로 영구치 발육과 방향을 한 번 확인하면 안심이 됩니다. 조기에 보면 간단한 처치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어이빨, 두면 덧니가 되나요?
집에서 빼도 되나요?
대부분 괜찮지만, 한 번 확인은 안심입니다
아너스교정치과는 서울대 치과교정과 전문의·Invisalign Global Faculty 최광효 원장이 아이의 맹출 상태를 보고, 지켜봐도 될지·확인이 필요한지를 솔직하게 안내합니다. 흔한 현상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애매할 때만 가볍게 확인받으세요.
📍 서울 강서구 강서로 242, 강서힐스테이트상가 3층 (5호선 우장산역)
📞 02-2602-7222



